최근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하면서 반려견과 관련된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어요. 특히 목줄을 채우지 않고 반려견을 산책시키다 발생하는 사고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죠. 오늘은 목줄을 채우지 않고 산책하다 다른 사람에게 상해를 입힌 견주가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무슨 일이야? 강원도 화천에서 한 60대 남성이 목줄을 채우지 않고 키우던 세 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던 중, 다른 사람의 반려견에게 달려들어 싸움을 벌였어. 이 과정에서 싸움을 말리던 사람이 반려견에게 물려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죠. 피해자는 견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견주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어요. 왜 벌금을 내야 했을까? 견주는 자신에게 잘못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